오늘행진 1호차 따라갔는데 즐거웠던 순간 기록.
중앙우체국 앞에 한줌 태극기단이 분수에 맞지 않는 스피커로 '강철노조'(아닌 거 알고있음) 울부짖을 때 사람들이 다만세 떼창하면 지나가서 개소리 안 들렸던 거.
바람 불어서 파도같은 깃발 휘날리는 거 보느라 경찰버스 타고 올라선 태극기가 뭐 하는지 가려져서 안 보였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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