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가 너무 한심해서 (무슨 일 있는 거 아님 그냥 현실을 한심하게 살았음)
오후 내내 버리다가 그래도 회사 가려면 저녁먹고 자야겠지...밖으로 나왔는데
동네 공원에서 일렉기타 소리가 들려서
비지음을 뭐이런걸 깔아뒀대 신기하다
하고있으니
가운데 큰 벤치에서 일렉 기타 치는 할아버지랑 눈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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