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앞 골목 사람들이 다니는곳에 길냥이 밥을 주는 그릇이(물그릇까지 본격적으로) 보여서 누군지 만나면 얘기를 좀 해봐야지했는데 그저께 나가다가 한가득 밥을 떠놓고 냐옹이들아 밥먹어~를 외치던 어린 아이와 뙇 마주침. 근처 사는 초딩4학년 아이인데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 강아지를 키워서 밥이라도 주고싶었다고ㅎㅎ 내가 노출된 곳에 밥주면 위험하니까 밥주고싶으면 우리집 급식소에다 놓고 고양이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아줌마집 띵똥하라고 했는데 좀전에 띵똥하고 놀러옴ㅋㅋㅋㅋㅋ10분쯤 사슴이 카이져 주무르다 갔다ㅋㅋㅋㅋㅋ귀여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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