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럽식 자유주의적 민중 봉기의 코어, 개인을 억합하는 권력의 횡포에 저항하고 나의 권리를 쟁취한다는 것이 멋져 보이긴 한데... 야간 고대 그리스에서 발로한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그 발상은 사실 '노예가 이러저러한 껄그적한 모든 노동은 담당한다'는 전제 위에 서있고...
나는 사실 민주주의의 컨셉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그 사회가 엄청 선진적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
나는 사실 민주주의의 컨셉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그 사회가 엄청 선진적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
Comments
그 이상을 가장 고도로 실현하고 싶었던 조선의 어떤 천재군주는 백성이 억울한 일이 없게 하고 자기 뜻을 펼 수 있어야 해! 그러려면 우리 소리를 닮은 글자를 만들어야겠어<- 이런 발상까지 오게 되는 것임.
어떤 사회는, 제가 보니까... (읍읍)
ㅜㅜ
민주공화정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공생발전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는 이상을 가지면 된다.
민주주의가 한국사람들 성질에 안 맞게 시간이 겁나 오래 걸린다는 것이 좀 문제지만 가끔 그래서 요즘 같은 이벤트가 생김. (비록 불행으로 촉발된 것이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이게 정반합이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