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는 심지어 눈에 잘 안 띄는 싼
자리에 있다가 방문객이 많아지자 눈에 잘 띄고 더 비싼 보행로 옆 자리로 옮겨진 케이스. 커다란 청동 두상이 올라간 묘비도 생겼다. 과연 죽어서도 자본주의에 열심히 이용당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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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하이게이트 묘지에 다녀왔다. 오래된 런던의 부촌. 칼 마르크스와 더글라스 아담스의 영면 장소이기도 하다. 마르크스는 본인이 런던 부촌의 묘지의 유지비를 벌어다주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할까? 더글라스 아담스의 묘 앞에 펜을 놓아두고 왔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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