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은 물론 h를 챔피언으로 만들 목적(인질)으로 추천권을 준 거. 자신의 완전한 통제 하에 둘 생각을 하고 허튼짓하면 묻어버릴 생각도 했을 듯. 심지어 h이 d의 뜻을 거르면서까지 출전한다?? d와 h이 대립했다는 기쁜 소식에 더 만족했을 듯.. 이간질 할 생각에. 물질만능주의의 기업국가수장스러운 사고+본인이 형제간의 대립이 있어서 갈라 놓는 건 일도 아니라 판단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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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랄 체육관들은 r이 끊임없이 짐리더를 갈아치우고 프로/마이너리그를 조작하고 어린 짐리더를 세우면서 입맛대로 컨트롤 하고있었다.. 포플러는 이게 진절머리나서 아예 독자적으로 운영하기에 이르렀고 너클과 가장 가깝기도 했고 너클짐과 긴밀한 관계였고 파워스폿이 없는 스파이크는 아예 도태시켜버리고.. 능력이 뛰어나고 올곧은 kab는 회유가 안 되서 마이너로 강등시켜버리고.. 암튼 엉망진창이었다거나..
그와 중에 너클짐은 리그의 하위조직이지만 목표부터 출신들까지 리그 수뇌부와 대립을 위해 설계된 조직이었고(r이 이를 방관했겠냐 하지만 너클성을 짐으로 바꾼다는 계약하에 성립되었으니..) 지속적으로 r이 눈엣가시로 생각하고 어떻게든 축출하려고 하지만 정통성있는 너클성의 수문장들에 명망 높았고 실력도 뛰어나서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있었다거나.. 은밀하게 다른 짐리더들과 소통 중이었고 r리그에 반발하는 세력이 있었을 듯
m박사는 r과 대립 중인데(다맥의 연구자로서 m박사의 연구자료를 r이 당연히 통제하고 있을 듯. 그래서 거다이맥스같은 능력은 본인이 꼽은 선수에게만 건넨다거나..) 당연히 리그의 동태도 어느정도 파악하고있을테고.. r과 대립 중인 관계인 너클에 보호를 요청하는게 가장 좋은 수단이겠지만 본인은 보물고지기들에게 눈총을 받는 관계.. 이에 m박사은 자신의 모든 연구자료를 비밀리에 넘길 결심+협력관계를 모색하려 하고..
h과 즨공에게는 꼼꼼히 다맥 밴드도 챙겨주고...
다이맥스를 막고 싶은 너클 입장에서는 다맥에대한 연구자료는 매우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기도 했지만, 보물고지기들을 단박에 협력시킨 것은 h의 존재일 것. 사실 h의 출신을 밝히는 것은 h을 숙명에서 자유롭게 해준다는 d와 모친의 뜻을 배반하는 것이기에 s는 반대했지만 m박사는 이를 이용한다거나.. 윈윈이긴하지만 영악한 m박사라고 하면서 속으로 혀를 차는 s보고파..
암튼 m박사의 사자로서, h의 서포터로서 영리하게 다리역할이 되는 s보고파.. 보물고지기들중에 강경파들은 후예들이 다시 집권하는 걸 바라는 어르신들도 있을때는 견제해 주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게 은연 중에 자신의 핏줄에 대한 숙명을 점점 알게되는 h보고싶다.. 이를 지지해주고 같이 상호 협력하면서 성장해나가는 즨공(맑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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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sp를 보고 자란 내 머리속에 각인된 정의의 체육관 트레이너...
h과 즨공에게는 꼼꼼히 다맥 밴드도 챙겨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