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일상 그리고 생활의 변화-2
숙소에 돌아오면 라면 등으로 끼니를 떼우곤 했는데, 반복되는 일상중에 문득 문득 찾아드는 외로움.
잠을 청하려 매일 조금씩 출국할때 면세점에서 사간 위스키 두병을 조금씩 마시고 잠을 청하곤 했는데 그 시기에 밤이 되면 심심하기도 하고 애들도 보고싶고 해서 와이프랑 매일 통화나 카톡을 주고받았다. 마치 연애초처럼 설레기까지 했다. 물론 섹스가 하고싶다는 이야기는 필수로 했었다. 서로 해결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연스레 음란한 말들을 할수 있음에 즐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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