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처럼 그림도 정말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림의 일부분만 봐도 채도를 높일지, 빛을 받는지, 반사광을 얼마나 줄지, 외곽선을 그릴지 말지 등등 사소한 선택이 계속되는데 결국 선택이 모여 그림 전체의 방향을 결정한다. 그 선택이 잘못됐는지 잘했는지 나중에야 알 수 있는 것도, 어떤 방향도 정답은 없다는 점도 인생이랑 비슷한 점인 것 같다
..라고 일기에 썼음
..라고 일기에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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