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나이차가 제법있었다.
서로의 고민으로 대화가 잘 통했고, 커피 약속을 했다. 우린 서로 만나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를 만나러가던 그 느낌은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면서도 이래도 되는걸까 벌받는거 아닐까 정말 이래도 되는걸까 운전을 하며 수 없이 고민했다. 사심 없이 만난 자리에서 난 그녀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결국 우린 카페에서 나와 몸을 나눴다. 서로의 첫일탈이었고 그녀는 이미 허벅지까지 액으로 범벅이 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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