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랬던 추억
거의 20년 전 쯤 한창 유행하던 사이트에서 분당쪽 야노하니 구경 오라던 중년부부님의 글을 보고 헐레벌떡 뛰어 갔었다
작은 장바구니를 들고 일단 우유 하나를 담은 뒤 마트 안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왜 하필 무거운 페트로 된 대용량 우유를 샀는 지 나중에 생각해보니 웃음이 터졌다
뿌리고 싶었던 것일까?! ㅎㅎ
물건을 사는 척 천천히 마트를 돌아보니 정말 여름이라 가능한 속이 비치는 하얀 옷을 입으셨는데 노브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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