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다 보면 어느새 상류 쪽으로 - 홍상수 감독의 《수유천》(2024)
물 흐르는 소리.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영화인 《수유천》은 물소리로 시작한다. 그러나 카메라가 처음 보여주는 장면은 강물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금전임’(김민희)이다. (...) 하류를 포착함으로써 상류로 점점 접근하기. 영화는 이 두 방향성의 역설적인 공존 위에서 작품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자유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홍상수 #김민희 #수유천 http://snujn.com/67156
물 흐르는 소리.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영화인 《수유천》은 물소리로 시작한다. 그러나 카메라가 처음 보여주는 장면은 강물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금전임’(김민희)이다. (...) 하류를 포착함으로써 상류로 점점 접근하기. 영화는 이 두 방향성의 역설적인 공존 위에서 작품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자유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홍상수 #김민희 #수유천 http://snujn.com/6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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