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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용 LLM은 그 산출물을 내리깔보는 (진정으로 그럴 수 있는) 사람에게만 도구적으로 유용함. 그런데 산출 방식이 그러한 특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결국은 뭘 몰라서 물어보는 사람은 태도가 비판적이기 보다 수용적임), 그렇지 못한 태도로 접근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경고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제공 형태 측면에선 다분히 무책임하게 서비스되고 있다는 비판에 성실히 마주할 필요가 있음. 쪼매나게 ‘AI는 틀릴 수 있습니다’ 한마디 붙이기나, 유보적 답변을 하는 인스트럭션 말고.

2010년 돼지 구제역 살처분에 참여했다가 이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축협 직원 정수한(가명)...동료들은 정수한을 ‘돼지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형님은 ‘돼지들은 사람처럼 대해줘야 한다’고 했어요. 돼지들에게 늘 ‘고맙다’ ‘고생했다’는 말을 했죠.” 그러던 그가 살처분에 동원돼 8일 동안 돼지 4만여 마리를 죽였다. 자신의 마음과 삶의 괴리를 견딜 수 없었던 정수한은 1년 뒤 돼지한테 놨던 근육이완제를 자신에게 투여했다. 2019-02-20 한겨레

넘 웃겨 돈 있는 백인들 다니는 홀푸즈는 달걀칸 텅텅 비었는데 동유럽계 마트는 그득해… 그건 사람들이 사재기를 덜해서겠지…

The AfD nearly doubled its support since 2021 to 20.2%, is still likely to be kept out of power since all other parties have ruled out forming a coalition with them.

백종원은 골치아픈 상황에 걸렸는데 국산 재료를 쓰면 비싸다고 욕먹고 (빽햄) 수입 재료 쓰면 우리농민 안도와준다고 (밀키트) 욕먹음. 이미 욕하고 싶은 사람들이라 뭘 해도 욕먹을거

흑흑

👧학교 이메일 주소 뭘로 하지? 👩공식적으로 쓰는 건 이름 약자가 제일 무난하지 👧재미 없잖아 👩엄마는 양아치(yangach)였거든. 후회 많이 했지. 👧이름으로 할게.

ㄷㄷㄷ

지금 미국 정치 내러티브가 두갠데.. 하나는 표면에 요란한거 마가 트럼프 내러티브, 내가 왕이네 그린란드를 가져올거네 펜타닐을 막지않는 캐나다 관세로 처단한다.. 뭐 그런거고 다른 하나는 백인우파 전략대로 연방정부 해체, 민권보호 시스템 부수기, 선거참여 막기등.. 이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체적인 파괴공작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트럼프는 꼭두각시고, 이건 행위주체가 우파라 마가 스타일로 떠들지도 않기 때문에 미디어 보도 아니면 알기도 힘듦

고양이는 어떻게 쓰다듬냐

그는 문제는 탄핵 인용 이후 더 심각해지리라 전망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 인용은 불가피하다. 부정선거론으로 가스라이팅 당한 보수 지지자들이 순순히 승복할까 의문이다. 보수 쪽에서 국면은 이미 팩트가 아니라 종교적 신념으로 넘어갔다. 설혹 조기 대선이 치러져 이재명 정권이 들어선다고 하더라도 주말마다 보수 지지자들이 거리에 나올 것이다.” v.daum.net/v/2025022209...

누가 요즘 미국 상황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라고.. ㅠㅠ

트럼프 정부는 홈리스 지원 인력을 84% 자른다네.. 너무 웃긴다 거리에 홈리스가 넘쳐나는게 민주당계 지자체 잘못이라고 세상이 왜 이렇게 “더럽고 안전하지 못하냐며” 공화당 트럼프 찍은 인간들이여 yes be careful what you wish for

텍사스처럼 공공의료 모른척 하는 동네에서 이번주에 보고된 것만 90건이면 홍역은 이미 다 퍼져있는거예요..

너네 함부로 예매하지마라.. 퇴마록 예매하시던분 순식간에 상영관으로 끌려가셨다..85년중에 1일지남

테슬라 자율주행 택시 텍사스 오스틴인가에 올해 중반부터 시범운행할 계획일텐데...

요시토모 나라 생각나는 Javier Calleja. 역시 디뮤지엄. 눈알이 유리구슬 톡 튀어나와서 퍼슈트 눈알 기법이 생각나더군요 www.artsy.net/artist/javie...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자율주행 감독 공무원 무더기 해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를 감독하는 기관의 공무원 상당수를 해고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www.yna.co.kr/view/AKR2025...

요즘 시애틀 새 타운하우스들은 천장 옴팡 높게 뽑고 계단이 보통 옥상까지 해서 사 층이라 그림 걸어둘 공간은 많을 듯. 뽀대도 있고. (근데 오륙십 되면 무릎 아작나서 일이층 짜리 교외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음…)

제가 고른 건 이 분 작품이지만 파트너가 손님 앞에 놓기 부끄럽다고 하심… 흑흑흑… www.tokyo-gallery.com/en/artists/h...

디뮤지엄 처음 와 봤는데 적당히, 정말 적당히 세속적이다... 사실 이 정도의 세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 럭셔리하게 공간을 쓸 수 있다는게 좀 놀라움.

뭔가 소닉이랑 펠릭스랑 컵헤드 생각나는 작품. TIDE. 디뮤지엄.

어, 이거 서울의 봄에서 이태신 장군 붙잡아 놓으려고 술집에 불렀던 것과 똑 같네

외국에서 말하는, 잘 만든 디저트란 것이 그냥 설탕 등을 적게 넣어 단맛을 줄인게 아니라, 단순 일차원적인 단맛이 아닌, 쓴맛, 향, 텍스쳐 등등 고차원적인 맛의 밸런스를 말하는거고, 한국도 사실은 그런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너무 달지 않다'란 문장으로 표현하다보니 의사소통의 오류로 작용하는 듯 함. 남들 다수 의견을 그냥 별 생각 없이 따르는 비중이 높은 한국 사회에서도 좋은 디저트는 그냥 단맛에 적은거다 라고 믿고 사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고.. 한편 정작 디저트가 아닌 한식에 당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은 별 말이..

마가는 21세기의 나치임이 확정. 100년만에 부활한 나치당.

이 책을 오래간만에 다시 펼쳐보았다. 저렴한 집을 구하는 저자가 주거불량인 집들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중개인에게 소개받으며 담담하게 사회의 어두움을 소개하는데 나도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조용한 사회 고발책.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가 화장실 표지를 전부 "생물학적 남성/여성"이 표기된 것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너무 배제적이고, 반지성적이고, 끔찍하다.

이거 나오면 시계 무조건 바꾼다...

트럼프가 연방공무원을 하도 잘라대서 워싱턴DC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x.com/economakase/...

the other site's AI has gone rogue

텔레그램이나 시그널이나 다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그냥 정부용/군용 앱으로도 비슷한 거 충분히 만들텐데... 굳이 그런 거 써서 보안 스스로 갉아먹어야 했나 싶음... 노친네들 정부 바깥 인간들이랑 따로 이야기 하기 귀찮아서 그냥 암 생각 없이 섞어썼겠지... 니네가 날 어쩔꺼야 이런 마인드로...

미친놈들이?

“파괴왕“

#퇴마록 한국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깔끔하고 완성도 있는 느낌은 정말 정말 오랜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퇴마록 전혀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사바하 판타지 게임 버전 느낌이라면 이해하시기 쉬우실 거에요. 여기에서 "게임" 느낌이 엄청 강했는데요. 그 롤 시네마틱 영상미가 강했습니다.(Positive) 더불어 캐릭터 디자인이나 효과 면에서도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나 기술 모션 쪽 디자이너들도 많이 참여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약간 덕후적인 요소들이 많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