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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옆의 관찰자. 잡식성입니다. L : KO / EN / JP ※ Voight-Kampff Test 수시 시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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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은퇴했는데 또 징용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공공기관 쪽에서는 좀 아는 맛이면서도 하나 다른 건이 될거같은데... 이거 MB가 공공기관들 숙청 돌리면서 경제 치적화 하려고 꺼내들던 공공기관 선진화의 그 논리가 나올거 같아보임. SR 안슐루스... 아니 통합 문제가 그냥 국토부 수준의 논의가 아니라 아예 정부총괄 레벨에서의 행정개혁 이슈로 다뤄진단 이야기가 되고, 여기에 한전 발전자회사 정리도 포함이 되었다면 한번 큰 그림을 다시그리겠단 이야기라. 아까 공운위를 총리실로 가져가겠단 이야기가 나온거랑 맞춰서 보면, 숙청과 행정내 역학조정 이런걸 다 돌리게 될거같음.

원래 경강선 자체가 성남으로 넘어가는 3번국도의 미친 혼잡 때문에 사업화가 된거였는데, 이 노선이 생기니 경기 광주나 이천 같은데에 엄청나게 개발이 치고들어와서 당초의 혼잡대책 예상치를 많이 넘겨버려 이모양이 된거죠. 20년전에 아침에 오포쪽 차로 들어가다 폭설크리까지 맞으니 갈마치 고개 넘는데만 2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난개발은 더 심각해졌으니. 그런데, 사실 경강선 수송패턴 보면 빤히 보이고 효율좋은 해결책이 하나 있긴 합니다. 경기광주-판교 셔틀열차 RH투입이라고. 근데 이게 안되죠. 공단이 공단해놔서.

드디어 공화당 또라이들의 압박이 캘리포니아 고속철 공단에 밀려오기 시작했군. 연방 펀딩을 날려버리겠다는 언급이 나오고, CHSRA가 반박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사실 저동네 건설비 보면 우리나라 단가의 10배는 넘게 쓰는 꼬라지고, 1단계 건설 190km에 연결 구간 개량사업 같은 정도를 하는데도 시간이나 사업비가 정말 대책없이 늘어지는 꼬라질 보면 사업이 좀 개판인건 맞는거 같은데, 지금 와서 펀딩 짤리면 그대로 매몰비용으로 사업이 공중에 떠버릴건데.

벽 부스의 위엄이....

법사위를 내놓으라고 지랄을 싸는건, 그거 자구심사권 가지고 포켓 비토질 하려고 하는건데 그걸 만주당이 왜 받아주냐는... 전과가 없는것도 아니고, 여상규가 그지랄로 엄청나게 엿을 맥였던게 지금 3선쯤 했으면 기억이 선연할건데 그걸 내주겠냐는.

이란하고 사우디는 꼬불쳐놓은 핵탄두 몇 개 정도는 있을만한 나라고, 그게 없더라도 더티밤을 던지든 가스를 던지든 할 능력은 있을거... 사실 핵탄두도 우라늄 농축으로 만들면 시간의 문제지 난이도의 문제는 아닌것도 있고.

좆선답게 제목이 좆같은데, 기재부 권력의 한 축인 공운위를 잘라내거나 최소한 경평을 총리가 가져가는 걸로 말이 나오는 모양. 이건 사실 정권 갈릴때쯤 되면 공공기관들 정무직들의 원념처럼 나오던 이야기라 이 정부만 그러는게 아닌데, 이번엔 좀 다르다는 느낌이니 좆레벌떡 기사를 싼거같음. 사실 숙청용으로 가져가는 구석이 없진 않지만 올해분 경평은 내년 6월에 나오고, 그 이후에 공운위에서 해임건의 의결이 나올수 있는거라 당장에 쓸 카드가 못된다는 약점이 있음. 그래서 올해 경평 리셋해야하는거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는거고.

김민새 영감이 교회에 연간 4천씩 꼴아박은건 이양반이 노통 이후에 말 그대로 정치적으로 새되고 이후에 검찰한테까지 쳐맞으면서 인생헬모드 들어갔을때 심리적으로 교회 커뮤니티에 굉장히 의존했던게 있어서일거 같음... 그랬던 곳을 또 정견과 대치된다고 걷어찰 수 있는게 아니니. 공사구분 못하고 어딜 봉헌하네 마네 하는 수준으로 일하진 않겠지만 우려는 되는 부분.

기자나 검경통해서 확인통화하고 홧병뻗쳐서 입원했나보구만....

지금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좀 골까게 돌아가는 모양인데. 트럼프가 저정도로 긴급 귀환하는거 봐서는 누가 핵투발이라도 까겠다고 했던가, 아니면 욤 키푸르 전쟁처럼 아랍 대 포위전 상황이 임박했거나 한거같음.

회담장 가서도 외교라인들이 열일하는구만... 원래 이런 정상회담은 의제들의 재확인 정도로 그치는 극히 formal한 자리인데 이스라엘 개새끼들과 또람푸 때문에 아주 난장판.

거 우울증 심하면 폐쇄병동에 좀 넣어드리시지.

이런 상이야 홍보비 집행해서 받는거라는거야 공공연한 비밀이고, 인용할 가치도 별로없는 건인데... 그런데 지배구조부문? 얘들이 무슨 자회사를 경영하는 지주회사도 아니고, 자기들은 철도공사랑 국토부 경유 정부지분으로 굴러가는 회산데 지배구조로 뭘 잘하고 말고 할게 있던가....? 아 낙하산 꿀통들 잘 키핑해서?

입원 소식 보다는 사법부검이나 심정지 후송 정도의 소식이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반도 기레기 새끼들은 스데롯 시네마때는 암말도 쳐안하다가 이럴때 전쟁났는데 셀카질 옹앵옹 이 쥐랄들이여 가자지구 식량난 조소하며 고기파티 벌이던 이색렬놈들이 미사일 공습에 우왕좌왕 갈팡질팡하며 벌벌 떠는 그 모습, 그야말로 인과응보고 천벌 아니던가?

미국은 결국 레드넥들이나 러스트벨트의 좌절한 공장노동자들이 지금의 우경화를 만들었지만, 우리나라는 중산층 애새끼들이 계층 전락의 공포에 기반해 밈으로 증오를 배웠다는 차이가 있죠...

검사징계법의 첫 케이스 끊을거같은데, 이래봤자 전관으로 돈주고 데려갈거라...

Fortunate son을 다르게 부르는 제목이 It ain't me 라서 사실 선곡한 사람이 고의적으로 그걸 넣은거라 생각이 많이 들긴 하는.

이거 80년대 위장취업 같은걸로 종종 나오던 거였는데, 진짜 저놈의 삼립새끼들은 어디까지 퇴행적인건지 모르겠구만...

베게맡 태블릿을 A7에서 싸구려 태블릿 요즘걸로 교체했는데, 화면은 확실히 상향평준되고 AP성능도 그런대로 만족스럽고 그런데... 삼성 OneUI에 익숙해져있다보니 구글 기본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가 은근 불편한 구석이 많이 느껴지던. 뭐가 없네, 라는 느낌도 강하고.

그래도 자부심 준단 소리는 안하니 다행.

지금은 ding dong the witch is dead로 기억하죠.

선곡한 사람이 은근한 트럼프 안티인가. CCR의 그 노래를 틀다니. 뭐 Running through the jungle 안틀은것만으로도 좀 참아준것 같기도 하고.

Just for clarity: Fortunate Son is an anti-Vietnam song specifically about those who dodge the draft.

고양이 이름이 혹시 Marat 아닌가요... 색감까지 비슷해놔서. 그림원본은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요.

716의 버스개편은 사실 숟가락얹기에 가까운데, 원래 서울시 준공영제안은 90년대 말부터 서울시 교통관리실 서랍에 쳐박혀 있던 안이었습니다. 조순 시장때 준비하다 이양반이 대선나간다고 뛰어나가면서 재정적인 압박도 있겠다 그대로 짬당했던 그림이었죠. 이후에 고건 시장때 추진하다 이양반이 재선을 포기하고 임기종료를 가면서 역시 짬당해버린거. 물론 서울버스 준공영제와 노선 개편을 하는데 있어서 예산을 꼴박하는 의사결정을 지른거 자체가 작은건 아니지만, 그게 716의 비전이라기 보다는 교통관리실이 10년동안 갈고닦아둔 그림인 거라.

산챡 도중에 만난 개발제한구역 묘비... 실제 이 주변은 산자락 빼고는 전부 개발되어버린지가 오래라.

삼국지의 인명가지고 어버버 할 정도면 대망 같은 센고쿠시대 소설은 엄두도 못내겠구만. 여기도 현대사극에선 좀 편의적으로 ××도노 같은 식으로 부르지만, 원래는 직위나 별칭 같은걸로 부르죠. 우다이진님이니 다이코, 간파쿠 같은 거. 이것도 또 시절마다 달라지는게 함정. 거기에 이름도 바꾸는 사람이 나와버리는것도 함정...

오늘 아침에 사다리차 넌어져서 경의본선 가좌~신촌간이 막혀서 간선열차가 전면 운휴, KTX도 운휴차가 여럿 나왔는데... 수색과 행신에 차량기지가 있어서 입출고를 하기 위해 여길 반드시 지나가야 하기 때문. 은근히 트러블이 잦은 선로라 잊을만 하면 한번씩 이지랄이 나죠. 그나마 KTX는 용산이나 서울역에서 청소정리 해서 제자리반복으로 내려갈 수 있는 차가 있어서 전면운휴는 피할 수 있지만, 주행거리 초과때문에 기지를 들어가야 하는 차들이나 이거랑 교대하는 차들은 그대로 묶여버리죠.

올 오어 나싱은 전함 설계할때나 쓰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그 설계이념도 갑판병들의 피해는 감수한다는 발상에서 나오는 컨셉.

눈물이 달달하구만.

소추 제한이 기소르르제한한다는 건 뭐 그렇다 쳐도, 재판을 더 진행하지 않는건 뭐 현실적으로 그게 의미가 없으니 그러는거 아닌가... 막말로 셀프사면해버리면 어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