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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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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ific Poster

그렇지만 난 이곳에서 죽지 않을거야 부디

나도 술먹고 거나하게 지랄 칼춤 한번 추고 널 죽이고 그리고 나도 죽을게

선로에 뛰어들고 싶어

기차 사고가 나서 내가 잘못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른 사람들 말고 딱 나만

피해망상 미침

난 정말 엄살도 겁도 불안도 너무나 심해 진짜 나약해 빠졌구나

이 시간에 전화는 왜 해서 갑자기 전화와서 진짜 너무 놀라서 한참 있다 받았는데 뭐하냐고 그러고 곧 밥먹으러 나갈라한다 하니까 식당 이름 물어보고 혼자 먹게? 하니까 웃으면서 그래야지 이러고 그래 식당 이름 물어볼라고 전화한거지 알았다 나는 아이고 씨발 이 지랄을 언제쯤 끝낼까 구라 안치고 낮까지 그래도 이제 마음이 많이 죽었다 그만 행동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이랬는데 그런 순간들엔 왜 또 전화를 하고 그래도 역시나 싶은 전화여서 다행인가 밥 먹자고 나오라 했으면 또 달려나갔을 테니까 그런 내용 아니어서 다행인가

죽음은 아프게 있습니다 죽지 않을 것입니까?

가려워 다 긁어버릴 테다 같은 곳을 자주 그어서 너무너무 가렵다

진짜 죽음이 목전이다 (이래놓고 또 안죽습니다)

사랑하고 싶어

흔적 기억 추억 같은 것들이 정말 무섭다

정말 한계야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누가 날 사랑한대도 영원히 믿지 못하면서 왜 날 사랑하길 바라는거야

사랑할 수 없어 어느 것도

제발 저를 벌하여 주시옵고 신이시여 있다면 제발

왜 나의 사랑의 척도는 내 최악을 보여주는 것이지? 이건 너무 유해하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폭력적인 것이야 나는 폭력적인 사람이라서 사랑할수록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는거야

정말 끔찍한 기분... 너무 끔찍해 너무 끔찍해서 견딜 수가 없어

내가 죽으면 너도 죽는가?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어 미련하다 나는 정말 끝내고 싶어진다 그러면

내가 왜 다 알고 있으면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거지? 난 정말 모르고 있어

거짓말 내게 기대하는 뭔갈 내가 해주지 않거나 해줄수 없어서 그랬던 거였으면서

영원할 거라 생각한 적 없어 말안해도 알아 그 정도는 나도 알아

아악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들은? 내가 원하는 것은 사실 나처럼 되자는 것이니까 할 수 없는 것도 알아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그걸 난 어떻게 말할 수 있지?

얼굴을다 뜯어버리고싶어 뜯어발기고싶어

아무것도 마주하고 싶지 않고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얘길 해

지금 죽으면 책임 못질 것들이 너무나 많아

정말 끝내고싶다

죽은 사람의 프로필 사진과 상태메시지와 음악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살을 베어서 피를 내고 싶다는 거는 정말 중독이고 강박인듯 !

피부를찢어발기고싶어

자살법에 대해 엄청 많이 생각한다 내가 죄책감 느끼지 않고 의롭게 죽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 같기도 하다 칭찬도 받고

죽지 못해 아주 겆쟁이야

위기는 갑작스럽다 갑작스럽고 아주 두려운것 세상이 아주 미워지며 폐를 끼치고 모두에게 내가 최악의 행동을 한다

취했고!! 오늘 손목을 그었을 때는 피가뜩뚝 흘러서 비로소만족했다 그런데 있잖아ㅜ나는ㅜ정말정말외롭다?난취했고 정말이지사랑받고싶어 아주 독점적으로 또 집착적으로

또 그었어 또 또

내가 어제 데낄라 병 하나랑 접시를 깨뜨렸거든 그것들이 정말 날카로웠거든

그런 상상을 했는데 죽을만큼 아파서 피가 솟구치고 그리고 난 무거워서 사람들이 들춰매고 병원에도 갈 수 없어서 피를 흘리면서 죽는거야 그러니까 날 들어보고 옮기려는 생각 하지 말고 그냥 죽게 놔두길

깨진 접시가 너무 완벽하게 내 복부를 찔렀고 눈 앞의 가위로 목을 찔렀다

나한테 잘해줘 나를 무섭게 만들지 마 나는 겁이 많은 사람이고 넌 날 가장 무섭게 해

칼로 몸을 다 도려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씨발 누가 완벽한 사랑을 할 수 있는데 그냥 일단 사랑받아보면 될거 아냐 내가 주는게 그렇게 싫어 씨발것아

아랑곳 않고 이곳을 다시 정신병자의 방으로 쓰겠습니다

여기를 나만의 정신병자의 방으로 만들고있았는데 이런젠장!!! 미친머스크새키때문에

괴로우면서도 지속해야 하는 삶?

날 잊지 말고 꼭 죽을 때까지 슬퍼하고 후회해줘

내가 자살하면 그제서야 더 잘해줄걸 해달란거 다 해줄걸 무시하지 말걸 사랑해줄걸 하고 후회하고 땅을 치고 곡을 하고 괴로워하고 혼절할 때까지 소리질렀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도 자살해 내가 기다릴게 거기서 사랑을 하면 돼

그렇게 죽고 싶으면 죽으면 되잖아 왜 못할 것 같아? 할 수 있어

죽고 싶으면 죽자 같이 죽자 그럼

정말 날 좋아해줄 순 없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