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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서 나는 2월 27일 밤, 무언가의 파편에 찔렸고, 원체 아픈 건 대충 참는 성격인 데에다가 애초에 금방 나올 것이라고 지대한 착각을 한 덕에, 금일 3월 2일이 되어서야 이 파편을 제거하기 위하여 병원에 갔다. 의원급에서는 파상풍 주사를 놔줄 순 있어도 제거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하여서 병원급으로 이동하게 됐고, 그곳에서 수술을 받았다. 느낌 상 깔끔하게 된 것 같다. 내가 놀란 것은, 의원도 병원도 모두 넌지시, 그러나 약간 생각하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 법하게 '가정폭력이나 혹은 친밀한 이에 의한 그에 준하는 폭력'이

오늘은 제가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중형차에 맨몸으로 치인 지 딱 10년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방금 소형 수술 받았습니다. 헤헤………. 아파요.

병원 가기 전, 증상이 있으면 다이어리에 틈틈이 적어두고, 그 외에도 정리해 적어두는 게 많은 편인데. 원체 손 사용양이 많아서 너무 손이 아파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미니 프린터기를 사봤고, 처음 쓰자마자 무릎 꿇고 절하는 심정이 되었다. 진짜 편하다. 현대 문명 짱이잖냐….

아 ×××× 제발 진심 이게 다 사람 적고 노동은 많아서 이런 비극이.

아니진심제발사람좀뽑아뭔기업이등치가없는거도아니면서2명이상부터그룹ㅋㅋㅎㅎ이러는거임니들이소련임?복수의인원이면단체취급하게??씨×지짜야마돌아미치겠어사람좀뽑아.

집에 ㄱㄱㅅㄷ

알던 사람 10년째 수능 안 봤다는 거 같아서 ㅎ… 하게 됨….

내가 들은 “엄마가 자식 일 다 해준” 케이스 중 하나: 그 자식이 이제 자식 낳았고, 커서 학교 가는데 멀뚱멀뚱 앉아서. “엄마가 내 자식 케어해줘.”를 시전함. “엄마가 평생 나 이렇게 키웠잖아. 낳으라고 해서 낳긴 했는데, 나 애 못 키워.”라고 실제로 말함…….

동서가구 어디서 들어봤는데 혹시 한*처럼 문제 있던 가구 회사인가 싶기도 한데. 아무튼, 이 정도가 딱 적당한 책상 같음. 그러나 인테리어는 내 두뇌 영역 바깥이기 때문에 혈육에게 슬슬 책상을 바꾸길 희망한다고 흘려봐서 혈육의 도움을 받아야 함.

대충 이런 디자인 책상+책장 세트를 원하는데 가격은 1할 정도로.

농담 아니라 지금 벽 콘센트 에 꽂은 것 에 꽂은 것 이런 식으로 방 콘센트를 돌리고 있는데 (위험한 거 인지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해두었고 방 구조 및 책상 구조 상 어쩔 수 없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11월에 계약 다 되면, 진짜로 책상부터 바꾼다ㅠㅠ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부를 해야 해. 그러면 써서 익혀야 해. 그래서 점심시간 쪼개서 좀 써봄. 이럴 수가. 손이 완전 맛이 가있잖냐…….

한국인들 외모정병만큼이나 나이정병 심각함. 어느 정도냐면 21살인가……. 그때에 중국어랑 프랑스어 배우겠다고 하니까 뭔, “츠타야. 20대에 외국어 새로 배우는 건 한계가 많대. 어차피 못 따라잡는대.” 이딴 소리 들음. 어쩌라고. 지금이 제일 젊어. 나는 따라잡으려는 거 아냐. 초월하려는 거지.

뇌가 안정돼서……(진짜 이런 말밖에 표현할 게 없음.) 가챠부터 확 덜하게 되고 배달음식도 줄어들고…… 근데 일은 더 생기고……. 이게 갓반인의 삶인가요?? 갓반인들은 너무 신기하게 살아 왔군요.

요즘 고민: 어떻게 생각해도, 짧은 생각이지만……. 내 책상 구조를 바꿔야 하는데. 책상 구조를 바꿔야지 뭐가 돼. 좀 이런 구조 책상인데 지금 쓰는 건. 근데 내 책상의 책장 뒤에 곰팡이 쩔 거라서. 진짜 회사 다니는 중에 바꾸는 건 어려울 거 같음……. 치우는 데에 며칠은 걸릴 듯한.

일 하다가 "초등학생 영어 회화! 늦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xx 학원이라면 단언컨대 가능합니다!" 보고 한국의 정병 쌍두마차는 정말 학업과 외모다…를 느낌.

최근에 진짜 별로 안 친하고, 서로 적당히 예의 차리는 관계의 사람이, 악의 없이 그녀의 입장에서 나를 고려해서 말한 게 있는데.: “그런데 츠타씨 나이 정도면, 셀린느 백 정도는 하나 있는 게 사회생활 편해요.” 아마 명품이나 준명품 있으면 편해질 수 있겠죠. 그런데 그냥 좆같이 살게요.

이츠타가 ㄹㅇ 이 정도로 잠을 못 잔다고?!

농담 아니라 진짜 요즘 수면의 질이 너무 끔찍해서 진짜 이젠 세상이나 본인 몸을 원망할 기력도 없고 그냥 체호프의 단편 <자고 싶다>처럼, 그 상태 그대로인 거임.

앙고라나 모로 만든 심플한 하프 코트. 트렌치 코트. 이런 게 내 영원한 로망인데. 몸집 무지 크고 가슴 있고 이러니까 비싼 거도 있는데 원하는 핏 항상 안 나옴.ㅠㅠ.

가족 구성원 1.이츠타 2.부친: 60대에 사랑니 나는 중. 회를 무척 좋아하지만 많이 못 먹음. 3.모친: 애초에 회를 많이 안 좋아함. 4.언니: 속이 안 좋음. 이고 방어 500g 참다랑어 100g 삼치회 200g 및 카즈노코니싱 일식 계란말이 초밥 용 맛살 을 산 게 있으면 남은 회…… 이런 것들은, 1.튀김 못 먹음 이니까 익혀 먹으려면 아무래도 죽이 제일 나을지, 먹잘알 여러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님들 회를 시켜먹고 남으면 그러니까 이번에 많이 시켰음… 그래서 물어보는 것임… 남으면 뭐 죽 끓여 먹음 되나요? 저희집 튀김 잘 못 먹음 ㅇㅇ.

진심으로 슬슬… 자격증 보면서 이제 이력서 새로 쓰고 직장 다른 데 알아보는 건 이제 여름부턴 무조건 해야 하는데. 잡코리아나 사람인 들어가 보면 진심 개노답이라서 '이러면 대체 취직 누가 할 수 있는 거냐?' 상태 됨.

우울증 조울증 아데하데 불안증 어쩌고 소지자 분들. 입춘은 예전에 지났습니다. 3월은 열흘도 안 남았습니다. 봄이 옵니다. 계절성 삽화를 대비하세요.

요즘 드는 생각 이츠타 정도로 지나치게 한쪽에 스탯이 쏠려 있어도 되는 거냐~~?!

아 나 출퇴근에 3시간 쓰고, 회사에 9시간 있고, 집에 돌아와서 집밥 먹고, 운동 가볍게 하고 씻고, 커미션 마감 치는 거 어쩐지 굉장히 갓생처럼 느껴진다….

어제 부친에게 말도 안 되는 일 (신변에 이상 ㄴㄴ 그냥 말도 안 되는 일 ㅇㅇ 원하시면 카톡 오시길)이 벌어진 가운데, 오늘 치과에 갔더니 60대의 나이에 부친 입에서 사랑니 세 개가 동시에 누워서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우끼이이이??

초밥 직접 만들어 먹으려고 잠깐 쥐는 법 검색해 봤는데 아 ㅋㅋㅋㅋ 이건 기본기에 충실하려면 끝이 없고 대충 따라하려면 또 흉내 정돈 어설프게 내는 그런 동작이구만…….

최근에 <위대한 개츠비>를 회고할 일이 있었다. 20대 초중반에는 해마다 읽었는데, 이제는 줄거리 찾는 걸로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났고 새롭게 아름다웠다. 한 권 사려고……. 막 한창 읽을 때는 이제 언어 제국주의 정병 시작이라서 막 그 언어를 질투하고, 제국주의의 20년대 미국을 질투하고 그랬는데. 요즘 안 그런단 건 아니고…… 이젠 데이지가 눈에 밟힘. “난 내 딸이 바보로 자라면 좋겠어요.” 하던 그 모습이.

친구가 “오늘 꿈에 굥.이 선명하게 나왔는데 대통령 꿈이라서 복권 사야 하는 거야? 아니면 반역자 꿈이라서 액뗌해야 하는 거야?”라고 해서 나도 뭐라고 답하기 어려워졌음.

초밥을 좋아함. →집 근처 물가가 레전드라서 매번 사먹기 거시기함. →심지어 집 근처의 초밥이 하나같이 지나치게 닮.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건 날생선 회도 아님. →계란 초밥이나 맛살 초밥… 이런 거 좋아함. ⇒재료 사서 해먹기로 함.

현재 2월 스케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