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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 루틴 2) 중국어 쫌쫌따리 배우는 이야기 3) 여성주의 4) 신경다양인의 펜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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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마사지바 괄사처럼 쓰면 된대서 슥슥 어깨랑 뒷목 밀었더니 진짜 시원하다 🥹 다림질해서 펴진 느낌임

1989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에 발행한 한겨레신문에서 모은 글입니다. 기쁨과 행복보단 고단한 현실을 짚는 문장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흑백 신문이 컬러로 변할 때쯤엔 희망과 연대도 선명해졌습니다. 조금씩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는 세상.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말의 과제 - 가방 무게 줄이는 법 연구하기

파스 탓인지 속이 안 좋아서 소화제 먹음...

www.khan.co.kr/article/2025...

ildaro.com/10130?fbclid...

그때 헌재 재판관들은 역사에 박제해야함

조종사 '타이핑 실수'로 민가에 오폭…3차례 교정 기회 다 놓쳐 송고2025-03-06 18:43 공군 "1번기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지상·상공·투하전 확인에도 안 걸려 좌표 잘 입력한 2번기 조종사도 따라서 오폭…항공기 관제도 '부실' www.yna.co.kr/view/AKR2025...

추워 저녁이 되니 춥다.. 🤧🤧

국내 예술인들이 연간 예술 활동으로 얻는 소득이 1천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인 75.7%는 한해에 1200만원도 벌지 못했고, 전업 비율도 50%를 조금 웃돌았습니다.

25/3/6 날씨 이것저것 드디어 겨울을 가리키던 특보들이 죄다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아침 기온은 영하권, 낮 기온은 10℃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고, 일부 지역에선 아침에 블랙아이스가 형성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이나 아직 70cm에 가까운 눈이 쌓여있는 강원도 일부 산간 지역을 비롯하여 경기동부와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여전히 도로에 얼음이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많은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봄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오늘 날씨, 시작하겠습니다.

블스에는 프텍도없고 블언블도 없고 일론머스크도없지만 또 없는게 뭔지아니? 바로 저속노화쌤이다 안주로 떡볶이 먹어

검은 패딩 그만 입고 싶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저 머릿속에 빙빙 맴돌고 있는 이 혼란스러움.

나두 어릴 때는 신자유주의 능력주의 신봉자였다. 근데 내 세상이 박살이 나 보니까 그 오만함에도 덩달아 금이 가더라. 정신이든 몸이든 아파서 생산성이라곤 없는데다 추하고 무능한 나 자신을 강제로 견뎌보니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생존은 가혹하게 아름답고 사람의 가치라는 건 그렇게 간단하게 수치화할 수 없다는 것을. 그토록 아파보기 전에 연민과 이해를 알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다. 어쩌면 그걸 모르는 게 젊음의 맹점이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니 삼일째 맵고 칼칼한 국물 메뉴(칼국수, 라면, 찌개 등)를 먹고 있었음.. 그래서 속이 미슥거리나봐. 나약하구나... 앞으로 한동안은 스트레스 푼다고 매운 맛 찾아다니는 건 삼가도록 하자. 위를 추스려야 마라탕도 먹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빈집이 늘면서 전국적으로는 100가구 가운데 8가구가 빈집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8만6140가구) 소재 빈집이 가장 많아 전체의 18.6%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남(8.7%), 경북(8.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루 내내 머무르던 건조한 슬픔. 갈 때가 되면 가겠지. 약 먹고 안약 넣고 세수하고 눕자.

29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지난해 완전히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부터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이 이어져 왔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지원금이 ‘0원’을 기록한 것입니다.

오늘 밤도 미슥거림이 스치운다

진짜 아프면 왜 한국에서 노인들의 자살률이 1위인지 체감하게 됨... 난 허리디스크+우울증 심화+노동소득이 없을 때 느꼈는데, 우선 걷기가 어려운 사람에게 한국 보도블록은 너무나 울퉁불퉁하고, 높낮이가 다르며 뭔놈의 계단이 그렇게 많고 대중교통(버스) 타기도 어려움. 게다가 아프니까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그 움직임 굼뜸에 대해 전혀 고려해주지 않는다. 일상생활 조차 아프다는 이유로 제대로 하지 못해서 정말 전적으로 너는 여기에서 살 수 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팍팍 세상이 압박을 줌...

문제와 부딪히며 성장해야할 시기에 <먼치킨이 되어 절대스킬 쓰고 다니면서 손쉽게 사건을 해결하고 동료나 마을주민으로부터 칭송받는 스토리>로 자기위안을 삼는 것에 중독되면 그 사람은 결국 현실의 문제들을 더욱 회피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있으며...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사자 네 마리가 받쳐 든 석탑은 사람들에게 인기 없지만, 나는 갈 때마다 이 불쌍한 친구들을 보러 간다. 유심히 보면 사자의 입 모양이 다르다. 인도 베다(वेद)에서 유래한 소리(A.U.M: 아.우.흠)를 본떴다는데, 심오한 설명은 생략하고 내 보기엔 `야.이.읍.읍' 입 모양이다. 천 년 넘게 무거운 걸 머리에 이고 있으면 나라도 야.이.읍.읍! 떠받치는 것들의 수고로움.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옆 동네로 왔다. 기차 기다리면서 떠도는 개에게 군고구마를 뜯어줬는데 발로 툭 차고 가버렸다. 와... 야임마.

네..????

로또에 당첨되면 난 러쉬 왕국에서 살고 싶음... (소박함)

하동에 눈이 왔다네. 덕분에 설중매 구경한다.

아 점심 안 먹어서 멍한거구나! 밥 먹고 오자!

넘나 험난한 공유오피스 출근이어따 힘냈다 잘해따 🥱🥱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화정박물관은 2025년 특별전으로 '새들의 그림정원鳥·畵·庭'을 3월 4일부터 개최한다.” “화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아시아 회화 작품 가운데 새(鳥)를 주요 소재로 삼은 그림을 중심으로 소개한다...한·중·일의 회화와 공예 55점” “한편 화정박물관 1전시실에서는 '티베트의 불교공예' 기획전이 함께 진행된다. 탕카 16점, 공예 38점을 전시한다.”

#☕🥛 오후도 화이팅

가끔...웃긴 마네킹 찾아봄

국제정치 얘기 저는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의미로 케피예(keffiyeh, 팔레스타인 전통 스카프)를 주문했고 이스라엘 제품/친이스라엘 기업 불매를 시작했습니다 No Thanks!라는 어플을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으시면 불매 리스트가 상세히 적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허리아픔이... 커피믹스 타먹고 힘내자아

25/3/5 날씨 이것저것 봄이 겨울을 향해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아침 날씨가 여전히 제법 쌀쌀하죠? 강원 영동지역엔 아직도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차가운 바람은 빨리 물러나면서 다시금봄이 기지개를 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개구리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모델들은 여전히 아침기온 영하권을 가리키고 있어서 불안했습니다만 신기하게도 바람이 급변하면서 기온이 올랐습니다. 당초 예상되었던 기온보다 조금 더 높아지면서 오늘 낮부터 다시 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일기도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