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전화는 왜 해서 갑자기 전화와서 진짜 너무 놀라서 한참 있다 받았는데 뭐하냐고 그러고 곧 밥먹으러 나갈라한다 하니까 식당 이름 물어보고 혼자 먹게? 하니까 웃으면서 그래야지 이러고 그래 식당 이름 물어볼라고 전화한거지 알았다 나는 아이고 씨발 이 지랄을 언제쯤 끝낼까 구라 안치고 낮까지 그래도 이제 마음이 많이 죽었다 그만 행동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이랬는데 그런 순간들엔 왜 또 전화를 하고 그래도 역시나 싶은 전화여서 다행인가 밥 먹자고 나오라 했으면 또 달려나갔을 테니까 그런 내용 아니어서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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