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Breaker
불과 십몇년전까지만 해도 웨얼시티 또한 여러 국가와 전쟁중이였다는 스토리가 존재하는데,
그러면 뭐 참전용사들도 당연히 여럿 남아있기야 하겠지. 현실적으로.
그리고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라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웨얼시티에서 이런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는 아주 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과 십몇년전까지만 해도 웨얼시티 또한 여러 국가와 전쟁중이였다는 스토리가 존재하는데,
그러면 뭐 참전용사들도 당연히 여럿 남아있기야 하겠지. 현실적으로.
그리고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라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웨얼시티에서 이런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는 아주 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Comments
(물론 더 끔찍하고 비인륜적이며 많은 사상자를 내는 방식으로 전쟁을 끝낸거였지만)
그러니까 그 전쟁의 참전용사들 또한 ARK입장에서는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겠지. 이런 슈뤠기들 같으니
[It Can't Happen Here(있을 수 없는 일이야)]
라는 제목의 스토리가 있는데요.
이 스토리가 대략,
여러 사람이 묵고 있는 고급 호텔에 갑작스레 테러범들이 칩입해 사람들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해서
그걸 카멜과 딜런이 처리하러 가는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보니 그 테러범들은 사실 과거 전쟁에 참전했었던 퇴역군인들이였고, 종전 후에 어떤 대우도 받지 못하고 비참한 삶을 살다 못해
카멜과 딜런 또한 임무인 만큼 그들을 어쩔 수 없이 사살해야만 하긴 했지만, 임무를 마치고 난뒤에는
카멜: 기분 더럽네. 최근 했던 임무 중에 제일 기분 더러운 일이였어.
딜런: 사실 전쟁이라는게 다 그런거지. 전쟁 중일 때도 지옥같지만, 끝나고 난뒤에도 여전히 누군가에겐 지옥같은 삶으로 남아있거든.
라고 말할 정도로 참 비극적인 사건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