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내시경하는 날이라 죽 세 종류 끓여서 포장해 두고 나니 집이 너무 습한 것 같아서 문 다 열어두고 오랜만에 레몬 나무도 살펴보았다. 이미 열매가 꽤 달려서 더 힘쓰지 말라고 새로 피는 꽃엔 붓질을 안 했음에도 날아다니는 손님들이 다양했는지 열매가 전부 다 맺혔다. 솎아주어야 하는데 뭔가 귀여워서 쳐다보기만 하게 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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