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이 결코 언론사나 다른 경로를 통해 가족의 부음을 먼저 접하게 할 수 없다.”
🎗 https://slownews.kr/125124 🎗
2014년 7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 당시, 네덜란드 공식 브리핑.

당국은 탑승자 및 사망자 명부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 언론사의 관심으로부터 유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왜?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우선이라서.

인간에 대한 예의, 유족에 대한 예의를 ‘우리’라는 울타리로 생각해 봅니다.

#최경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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