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량... 저는 신해량 보기보다 생각없음. 밉니다.
머리로 다 계산하고 움직이기보다 본인의 직감과 직관을 믿는 타입으로 보이기도 하고, (비꼬는 데 재능이 있을 뿐이지) 본인이 말을 꼬아서 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봐요.
그래서 신해량이 용병이 된 이유도 어쩌면 타인들이 유추하는 것보다 엄청 단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를테면 역량 문제(나이)로 특수부대를 은퇴할 때 가장 먼저 -소개든 스카웃이든 헤드헌팅이든- 연락이 온 회사였다든지. 절친했던 선임이 불렀다든지.
머리로 다 계산하고 움직이기보다 본인의 직감과 직관을 믿는 타입으로 보이기도 하고, (비꼬는 데 재능이 있을 뿐이지) 본인이 말을 꼬아서 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봐요.
그래서 신해량이 용병이 된 이유도 어쩌면 타인들이 유추하는 것보다 엄청 단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를테면 역량 문제(나이)로 특수부대를 은퇴할 때 가장 먼저 -소개든 스카웃이든 헤드헌팅이든- 연락이 온 회사였다든지. 절친했던 선임이 불렀다든지.
Comments
신해량이 선택한 임무만 놓고 봐도 본편에서는 목숨의 위협이 전무하다고 볼 수 있는 민간인 경호였고, 외전에서는 학자들 연구에 동행하는 임무였던 걸로 봐서 애초에 신해량은 <위험수당>이 착수금(혹은 월급)을 상회하는 임무는 받지 않았을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판단합니다.
백애영과 신해량은 아마 백애영이 언급했던 '마피아 2인자 딸 경호'라든지 본편의 민간인 경호를 겸한 이중취업이라든지 외전에 언급된 '분쟁지역에서의 연구원 보호'라든지, 일반적인 경호업체에서는 거절할 게 뻔한 경호 임무가 메인이지 싶어요.
서지혁은 개인으로 움직이는 저격 미션이나, 구출 임무에 백업 포지션으로 들어간다든지 하는 게 메인이고 신해량과 같은 지인 연락을 통해 팀을 이룰 때만 대인 임무를 맡는 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