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라는게 반드시 특정 신을 믿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미국 우선주의처럼 국가 등 추랑적 실체를 신처럼 떠받들며 이를 핑계로 인권을 짓밟고 외국인을 추방하는 행위 역시 비합리적이고 명분이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종교적 행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종교는 쉽게 집단주의와 결합하여 사람들 마음 속의 불안을 제거하고 폭력적 행위든 무엇이든 집단 행위를 통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행동을 과감하게 실행하게 만든다. 그래. 법원 공격이나 미국 트럼프 지지자의 국회공격 같은것 말이다. 손쉽게 사람을 지배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종교는 쉽게 집단주의와 결합하여 사람들 마음 속의 불안을 제거하고 폭력적 행위든 무엇이든 집단 행위를 통해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행동을 과감하게 실행하게 만든다. 그래. 법원 공격이나 미국 트럼프 지지자의 국회공격 같은것 말이다. 손쉽게 사람을 지배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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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코로나 사태를 떠올려보자. 그 전까지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살았다 하더라도 전세계적인 전염병에 사업이 망했다면 여기서 어떻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찾아낼 수 있겠는가. 그러니 마음이 무너져 내리면서 초자연적인 존재에라도 기대고 싶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약하다고 비난해서는 안된다. 그런 약함의 사이를 종교나 극우사상이 파고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시민의 연대를 키우고 교육과 복지제도를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