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선생님 분석에서 빠진 부분이 1964-1974년생 은퇴자들의 경우 노량진에서 전기기술 등을 배우면서 노령 노동력으로 재편성 되고있다는 점과 정년연장 관련해 정부가 교묘하게 세대 갈등을 조장,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 한다.
예컨데 정년을 늘리면 안그래도 취업이 힘든 청년이 더 손해를 본다면서 서로 싸움을 조장하고 TV토론회 등 막나가는 행보를 계속중이라는건데, 실상은 자격증 딴 50-60대가 노동력이 부족한 3D산업, 육체노동 등으로 흘러들어가 불안정한 노동, 산재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
예컨데 정년을 늘리면 안그래도 취업이 힘든 청년이 더 손해를 본다면서 서로 싸움을 조장하고 TV토론회 등 막나가는 행보를 계속중이라는건데, 실상은 자격증 딴 50-60대가 노동력이 부족한 3D산업, 육체노동 등으로 흘러들어가 불안정한 노동, 산재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
Comments
전국민 불행 레이스랄까.
동소득 대비 타 선진국에 비해 노동시장 진입이 10년 늦고(*일본만 해도 칼졸업 후 늦어도 24세에 안정적 직장을 가짐), 은퇴는 10년 빠른 상황에서 소비력은 적은데 남의 눈치 본다며 집이나 해외여행 등 해야할 일은 많아 노후가 불안해짐. 갈등을 풀어야 하는데 딱히 해소할 곳이 없으니 약자를 향해 발산하거나, 좋은대학/자격증 하나 따면 평생 잘먹고 잘살게 해달라는 능력주의적 반동, 즉 보수화가 거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