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이 벌어졌으면 상황 해결부터 할 생각을 해야지, 이럴 줄 알았다면서 비난만 하는 것을 어른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랫사람을 이런 식으로 굴리면 나잇값도 못 하고 감정적으로 투정 부리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래 놓고 뒤에서 말 나온다면서 투덜대지만, 그 말 다 앞에서 들었으면 여기 있을 엄두도 못 낼 텐데, 뭘 믿고 이러는 건지. 단 한 번 꺾여보지 못한 채로 아름답게만 성장한 사람은 오물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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