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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작은 도시의 대학교 연구노동자 박사과정생 막시스트 페미니스트(가 되려고 공부중) 한줌단 맷집 톡토로 게이퀸 시스여성 범성애자 🌈 지금은 어쩌다 토론토에 살며 졸업 후 일탈을 꿈꾸고 있습니다 🍁 딱히 내세울건 고양이 두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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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브루탈리스트‘로 오스카오면서 팔레스타인해방 핀 달고 온 가이 피어스 🇵🇸 🫰

이 기사를 본 김에 해보기로 한다

장보러가시게여?

사진을 바꿔봄 여러분 좋은 주말 되세요 맛있는거 많이먹고 산책도 하고 뉴스보고 빡치는건 조금 줄여보되 열심히 건강하게 투쟁합시다

시간있어? 애껴써

영향이 이렇게 바로 오네 www.thestar.com/business/tor...

치명적인..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틀린 건 아니고 스스로 억압할 필요도 없고 그 바랐던 인정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또 원망하거나 실망하거나 상처받거나 스스로를 더 검열하지 맙시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게 출발이자 도착점이야

오늘의 산책은 황량했지만 날이풀려 따뜻했다

홈페이지에서 "트랜스젠더"를 지웠던 스톤월 국립기념지의 근황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트랜스 여기 다 붙었군요!🤣 홈페이지에도 얼른 다시 붙이길..

나 친구도 만들고 나가서 전시도 보고 좀 제대로된 사회적 인간으로 살고싶은 욕구가 너무 커지고 있는데 논문이 날 진짜 죽이고있음 ㅠㅠ 제발 지나가라 좀 ㅠㅠ 그래도 워크퍼밋 나와서 이제 의료보험은 가입할 수 있게되었다 휴 ㅋㅋ 영주권도 곧 나오겠지 뭐

시바 진짜 내가 이거 왜한다고 했을까 끝나고나면 (끝이 난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다른거 할꺼야 우선은 좀 쉬어야할듯 누가 그랬는데 박사 끝나면 1년간 사바티칼 줘야한다고 회복하고 정상으로 돌아올시간

일할 사람 없다며 아이 낳으라는 말만 하지 말고 일하다가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고. 제발.

좌파당 슬로건 중 하나가 “트랜스젠더는 존재합니다. 없어야 되는건 억만장자죠” 였다네 ㅋ 잘 멕인다!!

기후위기 관심있는 사람들 여기보세요!!! 토론토에서 이런 걸 한다! 최재천 교수님 넘 좋아하는데 (나머지 패널은 잘 모름) 이런걸 무료로 해준다구!! 오프라인 모임은 멀어서 못가지만 온라인 세미나는 들을 수 있다규ㅠㅠㅠ 참가 신청 링크 : shorturl.at/JkyKF

틔타에서 이런것을 보고 주워왔어요 최재천 교수님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웹미나! 토론토베이스이고 토론토에서 뒷풀이도함

오늘의 cedarvale 공원 (이라 쓰고 눈썰매장이라 읽는다)

최대한 살고 싶은대로 살자. 인생 짧다.

하루아침에 일자리 잃는 수많은 연구자들 보는거 너무 괴로움 그냥 뉴스 자체가 매일매일 괴로워 자 정신 차리고 할일을 하자 같은 말 스스로 하는게 너무 이상해보여 왜 도라이 하나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삶을 빼앗겨야 하나 되도 않고 답도 않는 질문만 계속 하고 있다 괴로워

매일 조금이라도 산책을 하려고 한다. 이렇게 추운데도 봄이 오는 게 보이니 걱정하던 모든 일도 그렇게 지나가겠지.

여기 이사와서 첨으로 욕조에서 목욕하니까 둘째 아주 난리남 나 죽는줄알고..

요즘 읽는 책에 ‘공책’ 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넘 정감있고 좋다 ‘노트’에 더 익숙했던 나를 반성하며.. 어째 해외살이를 오래할수록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고 모국어에 대한 갈망만 계속 커진다

아니 근데 이쁘긴 또 이쁘네.. 나같은 집순이가 썰매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나라

“신기한 게 난 나와 여자들이 1등시민이 될 수만 있다면 세상의 남자들이 일시에 다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성애자 래디컬 친구는 남자가 없어지는 건 좀 아쉽고 걔네가 2등시민이 되면 좋겠다는 입장임” 👈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1등시민과 2등시민의 구별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아무도 안 함

로드킬 당한 동물들 볼때마다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고 복잡하다 인간이 뭐라고 참..

이런 말 하는 블친이 아주 많으면 좋겠다.

냥이들 삼년만의 목욕 성공 진짜 보드랍다 이제 두세달에 한번은 시켜야겠어

그래도 가끔씩 내가 남성(그도 퀴어)배우자와 살고있다는 이유로 나에게 온갓 헤테로 노머티브한 잣대를 들이대며 오지랖을 남발하는 사람들 만날때면 욱하긴 하네ㅋㅋ

요즘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틈틈이 소설책를 읽고 하루 20-30분이라도 나가서 걷는게 참 도움이 많이되는듯

미국 텍사스에서 열한 살 어린이가 이주 배경을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해 자살했다고 한다. 학폭 가해자들이 "이민국에 신고해서 너희 가족을 추방시키겠다." 같은 협박을 했다고… 너무 끔찍하다.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들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영어로 말하는 게 즐겁다

부츠왔당 이제 나갈수있어!

이거였다

막판되니까 진짜 너무 힘들긴하다.. 원래 안그러던 지도교수도 이제 되게 칼같이 푸시하고ㅠㅠ 박사 시작한걸 후회하거나 하는건 아닌데 그건 원래 내가 후회를 안하는편이어서인거같고 남한테 추천하고싶지는 않은듯 ㅋㅋ 이유는 힘들어서가 크지만 박사들이 (주로 교수들이) 이걸 나중에 미화해서 마치 죽을것같이 힘든 순간들이 무슨 대단한 경험인것처럼 말하는게 너무 싫어서 ㅋㅋ 난 진짜 안그래야지 또 다짐함

멘탈이 오락가락할땐 블스로 피신 ㅜㅜ 트위터 다시 좀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