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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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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핑 해도 아프고만 ㅠㅠㅠㅠㅠㅠㅠㅠ

캐나다인 교수가 캐나다학교엔 무조건 원주민 노동자 비율을 맞춰야 된다는 규정이 있고 그런다고 했는데… 나도 이민자지만 솔직히 미국도 이거 시행해야 하지 않나 싶더라고… 이렇게라도 과거사를 청산해야 하지 않나

좋은 의도의 메시지지만, 아메리카 국가들에서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정말로 원주민을 거의 다 죽이고, 조금 남은 이들은 철저히 주변화한 정착민 식민주의 국가구나." 같은 생각이 들어.

커뮤니티 데이인데 무릎 왤케 아프냐

무릎 아프다 ㅠㅠ

잠 못자서 입맛이 읍따 ㅠㅠ

아침에 라이팅 하는거 다시 해보려고… 1일차… 디저테이션 ch3 읽고 고칠 부분 정함… 이상하게 디저테이션은 파일할 땐 쓰레기 글인데 몇년 뒤에 보면 은근 재밌단 말이지…? 🤔

요즘은 트조 한식이… 거의 트렌드 같기도 예전에 세미나 하는데 백남 교수가 “아침밥으로 페이죵을 샀다… 부비새 의견이 궁금해…” 하길래 페이죵이 대체 뭐지 페스츄리늬 일종인가 했더니 Pajeon 이었음… 이걸… 페이죵이라고 읽다니 ㅠㅠ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요즘 미국 힙한 한식당에 신라면 볶음밥 진짜 하이프인데 (이야기는 작년에 들음) 이렇게 신라면 컵라면을 엎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이거 진짜… 내면의 한국인이 극대노 한다… 왜 라면 엎는 고통을 재현하는거지…?

내 생각엔 미국인들한테 한식 이미지가 처음 들어올 땐 되게 “야채 많은 건강식단…?” 으로 잡힌 것도 있는듯… 사실 제육볶음 이런 거 어렵지 않고 한국에선 되게 흔하게 먹는건데 미국 한식당 주력 메뉴는 아닌듯 미국 한식당도 요즘 트렌드가 젊은 케이팝 팬을 위한 한식 (신라면 볶음밥… 꿀떡 우유에 말아먹기… 생각보다 한국식 마라탕 집도 좀 봄) 윗세대 겨냥 한식 (비빔밥 잡채…) 이렇게 갈리는 느낌… 근데 난 거의 지인들이 내 또래라… ㅠㅠ

글고 역사학자들은 어디서 부대찌개의 기원을 들었는디 캠프 수프 먹어보고 싶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부대찌개를 만드는 건… 거의 사혼의 구슬 모으는 정도의 귀찮음이 필요함 팽이버섯 당면 같은 건 양인 식재료점에서 절대 안팔고 아시안 마트 가야 하는데 또 콩 통조림이나 햄 같은건 양인 음식점 가야하고 글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부대찌개 햄은 보통 튤립햄 & 콘킹 소세지인거 같은데… 이거 둘 다 한국서 구하기 어렵지 않거든? 근데 튤립햄은 미국햄이 아니고 (…) 콘킹 소세지는 한국에 병합 됐나 한번도 본 적 없어…

손 많이 가는 한식유행 왜 RP되는지 모르겠는데 쉬운 한식 있잖아… 닭도리탕이라든가… 김치찌개라든가… 닭갈비도 의외로 쉽고 부침개류도 김치부침개가 압도적으로 쉽지만 파전이 더 유행중이고 그나마 미국서 유명한 한식중 파전이 젤 쉬워서 젤 많이 만든듯 최근엔 한국식 치킨/양념치킨 먹고 싶단 요청이 있는데… 양념치킨 사람이 집에서 할 요리가 아님… ㅠㅠ 그나마 요즘 유행하는 것 중에 순두부/떡볶이/신라면 볶음밥(??) 류가 젤 쉬운듯 근데 떡볶이는 생각보다 호불호 엄청 갈려… 순두부는… 걍 키트 사서 두부만 넣으면 되니까

약간… 갑자기 고개 돌려서 사람 말 할거처럼 생김…

발톱 자르러 가는게 무서웠는지 미친듯이 코를 벌름 거리더라…

근데 다들 코넛이 보고 “태어나서 플레미쉬 자이언트를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야!” 했는데 코넛이는… 믹스라서 플레미시 자이언트보단 많이 작은 편임… 10킬로 넘는 경우도 나와서 그거에 비하면 코넛이는 4-5킬로 대의 아담한 체형…

피크민 너무 열심히 한듯

웃긴건 내가 첨엔 들었는데 흐엥 흐엥 흐에엥 하고 귓가에서 우는 소리를 냄…

수련은 강가에 심으니까 이쁘네

리즈디 미술관 가고… 브라운 근처 구경하고… 뉴포트… 가고 또 뭐 하지 ㅠㅜ 로저 윌리엄스 파크에서 단풍구경…?

친구가 추석에 놀러온대서 로드 아일랜드에서 헐 만한거 생각해보는데 사흘이면… 다 떨어질 거 같아 걱정이다 😂

프라이드 먼쓰는 프라이드 먼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