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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ari.bsky.social
트위터의 이팝 또는 푸성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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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ific Poster

씨발 열시쯤에 미친새끼가 화장실에서 피운 담배냄새가 아직도 안빠져 개같아서진짜 이거 어떻게 못하냐

힝 귤이 너무 좋아 너무 좋은데 밥 좀 먹으면 안돼? 제발

그럼 물어가 없잖아 이게 뭐야 모란아ㅏ 모란아ㅏㅏㅏ아ㅏ!!!!

이 지옥같은 기간이 끛나고 나면

트위터 또 터졌나요 이참에 저랑 블스에서 살아요 요새 제가 없지만

모란아 널 사랑하는데 이게 뭐니 접속도 못하고

가좍들 모여서 물어 섭종 카운트다운하는 꿈꿨어 모란아 모란아

이번에도 안 먹으면 너무 화날 것 같아

내 불쌍고양이

그래도 귤이한텐 잘해줄게 변변치 못해도 내 최선이야 내 아가 내 고양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줄게 나랑 같이 살아서 행복했음 좋겠어 염치없지만

삶은 왜 맨날 나한테 이따위로 굴지

그래 귤이 입장에선 인간이 자길 예뻐하지도 놀아주지도 않고 몇날며칠째 다른 것에나 집중하고 있으니 이상하고 불만스럽겠지 좀만 봐달라고 짜증이 나다가도 귤이한테 이제 남은 시간이 없는 거면? 계속 상태가 나빠지는데?

다 때려치우고 영원히 자고나 싶다

이러다 또 귤이한테 화내겠군 집 나갈래도 이 시간엔 갈 데가 없는데

제발 좀

귤아 왜 이렇게 해찰을 부려 무슨 말이 하고 싶어 배고파? 귤이가 안 먹었잖아 나더러 어쩌라는 거야

화내다 터져죽고 싶다

갑자기 너무 피곤하네 하…

그전에 화장실에서 자꾸 담배피우는 새끼 죽여버리고 싶어

요새 밥을 어찌나 안 먹는지 약도 횟수 맞춰 못 먹이고 있다 이러다 죽으면 바쁜 게 무슨 소용일까 귤이가 없는데 그럼 또 바빠서 못 챙겨줬다고 후회막급이겠지 글타고 귤이 챙기느라 이거 제대로 못 끝내면 고작 고양이 신경쓰느라 말아먹었다고 뭣도 없는 밥줄 짖짜 막히겠지 널 버려서 유지하는 밥줄이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네가 계속 산다면 이게 끊어지면 큰 문제가 되겠지 널 위해 널 못 챙긴다니 이게 무슨 말이야 진짜 싫다 다 그만두고 싶어

죽으면 이꼴 더 안 봐도 되는데

다 때려치우고싶다 아까 너무 많이 자서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한시간 넘게 귤이랑 씨름하고 그러고 준 밥을 입만 대고 팽하고 담배냄새까지 들어차니 존나 의욕이 파ㅛㅡ스

찓어죽일새끼는씨발지좆댜로담배처피우는데왜조질방법이없지씨발

진짜 그새낄 어떻게 조질 수 없나 왜

씨발거지밯싸개같은새끼가처담배피워서빡쳐서더좆같아진거긴해

귤이 배고프다고 한시간은 그림 위에 버티고 앉아서 계속 훼방놔서 밥 때 이른데도 준건데 한 1분이나 깨작댔나 전부 다 남기고 이럴 거면 한시간동안 왜 그러신 거죠 저는 뭘 위해 이 지랄을 하나요

귤인 눈에 띄게 안 좋아지는데 난 귤이 챙길 시간도 여력도 없고 나라는 망했고 씨발실내흡연새끼는 오늘도 존나 처피우고 있고 다 뭐하는 짓이야 이게 그냥 지좆대로 다 하는 새끼만 영원히 지맘대로 다 하면서 행복하고 나머지는 별 수 없이 씨발이라면 사는 게 다 뭐니 나늦 진짜 모르겠다

나는 점점 더 모르겠다

요새 바쁜 일도 그렇고 왜 이 시점에 그게 그렇게 다들 이러고 사니 다들 똑같으면 왜 다들 그러고 살아야 하지 굳이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이러니까 내가 존나 운이 없다고 피해망상에 빠지는 거야

귤이 상태가 뚝뚝 안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네 왜 모든 건 왜 하필 이 시점에 싶을 때 일어날까

진짜 푹 잤다 이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두시간만 자려고 했는데

물어는 고사하고 귤이 예뻐해줄 시간도 없다 이게 뭐냐 나라는 개망했고

아픈 건지 괜찮은 건지 모르겠어 인간 혼란스러워요

귤이 한시간 전에 또 토를 하고 방금 밥을 아주 잘 먹었다 대체... 뭐야...?

집에 갈래 집이지만

오 책갈피 산 거 또 잘못왔네 판매자들 왜 이래진짜들 정신 좀 차리고 보내세요 먹고 사셔야 할 거 아냐

ㅇㅏ 이럴수가 정신없어서 어글리어스 품목 바꾸는 걸 잊었어 대파지옥에서 나가고 싶었는데

이번 작업 어케 잘 맞춰서 정돈되고 찰떡인 걸 내놓고 싶었는데 일정 한달 당겼으면 좋겠어요 폭탄을 만나 그냥 그리던 거 뽑고 있음 저도 좀 다른 걸 내놓고 싶었는데요 그게

엥 책 왜 벌써와 내일 온다며

저도요

일하기싫고 영원히놀고만싶습니다

인간의 끈갈피가 궁금했던 간밤의 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