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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kegg1234.bsky.social
가면을 쓴 캐릭터나 인외를 좋아해요. 사실 취향 아니더라도 예쁘게 생겼으면 다 좋아해요 프로젝트문, 귀멸의 칼날 등 논란 장르 싫어해요. 반응 다 좋아하고 상시 블친 모집중. 📌허벌나게 바빠서 7월까지 그림 관련 게시물이 뜸합니다. 📌성인. 수위 높은 게시물 좋아하기는 하나, 부끄러워서 반응 잘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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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한심하다고 까는 것과 니 한심하니까 뒤에서 깠다고 말하는 것은 다르다. 내가 속으로 니 죽이는 생각 하는 거랑 진짜로 실행에 옮기는 게 다르듯이 말이다. 오늘도 원한의 서는 길어만 진다.

사랑. 평화. 인내. 노력. 배려. 자비.

#commission #커미션 #그림커미션 김자갈의 유테 그림커미션입니다. 두상 흉상 - 3.0 반신 - 5.0 전신 6.0 알피해주시면 사랑을 드립니다. posty.pe/lneiq6

지옥의 일주일만 버티면 이제 진짜 다 끝난다. 제발 잘 풀리길. 이 이상 원한의 서를 길어지게 하지 말라고.

막내이자 지독한 내향인인 내가, 내향인들 사이에서는 총대를 잡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말이 안 돼.

알티? 리포스트? 버스비가 부족해져서 커미션을 받고자합니다....... crepe.cm/@AK66

최근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서 진짜로 기아쵸가 된 기분이다. 화이트앨범이 있으면 여름나기가 편할 텐데. 역시 세상에 스탠드는 없는 거겠지.

헤헿. 몰라몰라. 난 오늘밤을 즐길거다. 인생은 스폰지밥처럼 살아야 한다. 따하하하^p^

쪼까 잔인한 주의. 고등학생 때쯤에 그린 낙서. 인어를 양식해서 잡아먹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불안함이 극에 달해서 자주 가는 장소랑 옷 주머니에 커터칼을 몇 개씩 넣어놨다. 뾰족한 걸 보기만 해도 아픔이 느껴지는 체질인데도 항상 뭔가를 찔러버리고 싶었던 것 같다. 근데 사람한테 하면 안 되니까, 인어는 토막 내도 되지 않을까? 대충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요즘 처리하고 싶은 일과 사람이 많아서 생각났음.

원한의 서 2탄 작성 시작

나이 먹은 고학력 남성들이 정말 싫다.

인간의 좇같음에는 끝이 없기 때문에 더 선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hako-16.bsky.social 치히로. 고마워. 내 진짜 이름은 니기하야미 코하코누시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agaghdhd.bsky.social 아앙? 난다 코롸! 킷싸마! 이 레드 헤드 듀드님께 불만이라도 있는 거냐?!

오너캐? 인상 @ryur.bsky.social 이걸 다 저보고 하라굽쇼?(띠요옹) 그게 될까요?(갸웃)일단 해보기는 할게요.(긁적긁적)

나에게 지금 킹크림슨이 아주 절실함. 과정을 지우고 결과만을 보고 싶음. 그게 황금의 정신에 위배되는 건 아는데 그랬으면 좋겠어.

@0200000220.bsky.social 제로투 아세요? 아니 춤 아니라고. 쓰레기 같은 애니메이션에 갇힌 아름다운 여자라고. 나는 고집불통 제멋대로 레이디를 좋아하기 때문에.

@headaxe4862.bsky.social 옛날 옛적에 나무꾼이 있었어요. 열심히 일을 하다가 도끼를 놓쳐 그만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답니다. "아이고 이를 어째" 나무꾼은 어쩔 줄 몰랐답니다. 그때, 호수 안에서 산신령이 나왔어요 "네가 떨어뜨린 게 금도끼냐, 은도끼냐" "금도끼입니다" 산신령은 어떤 도끼도 주지 않고 사라졌어요. 나무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요. 왜냐하면 산신령의 대가리에 나무꾼의 은도끼가 꽂혀 있었기 때문이에요. 눈치 빠른 나무꾼은 산신령으로부터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답니다 -누가 내 머리에 도끼 박았어-

@white33h.bsky.social "아. 힘들어…. 조금이라도 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갑자기 요정이 나타나서 마법으로 모든 일을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 그 순간, 찻장의 컵 하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건... 날개 달린 머그컵? "안녕하세요. 저는 컵의 요정이에요. 요정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왔어요!" "오오오?! 내 할 일을 대신 해주는 거야?" "아니요! 할 일은 스스로 해야죠! 대신 코코아를 타드릴게요!" 요정은 코코아를 한 잔 만들어주고는 유유히 날아갔다. -머그컵 요정 이야기-

@floyoo.bsky.social 평범한 방구석 빈대였던 나는 어느 날 로맨스 판타지 소설 '악역영애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만?!'에 빙의해 버리고 말았다. 예법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 요크에그 더 바빠뒤지겟스키는 구석에 찌그러져 있다. 그때, 나와 부딪힌 한 영애. 평범한 방구석 빈대였던 나는 엄청난 기세로 날아가 기절하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이곳은? "드디어 눈을 떴군요. 정말 그렇게 나약해서 어쩌자는 거예요!" 아니 이분은 플로라 드 라리리 라라루 영애가 아닌가? -악역영애와의 첫 만남에서 기절해버린 건에 대하여-

@cork0054.bsky.social "할머니 너무 추워요. 어떡하죠?" 성냥팔이소녀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온화한 미소를 띤 채 말했어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면 더 이상 춥지 않을 거란다" 성냥팔이 소녀는 할머니의 말을 따라 부르주아를 장작 삼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어요 "내가 정말로 태워버리고 싶었던 것은 이 세상이었단다" 아이들의 불꽃은 높이 치솟았고, 그 속에는 다시는 노예로 살지 않으리란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혁명은 시작되었고, 우리들의 불꽃은 영원토록 타오를 것입니다.

원한의 서 작성 끝. 바람직한 어휘는 아니지만, 확실히 욕을 하는 편이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은 있다.

저주와 원한의 기록이긴 하지만, 아무튼 무속적인 무언가를 쓴다는 의미에선 비슷하다.

집으로 돌아왔으니 오늘의 사건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원한의 서를 작성할 시간이다.

그림의 분위기가 최근 들은 음악과 비슷하네요. @jeewonpark-art.bsky.social 모든 것 모든 것 모든 것은 그것이 있어야 할 곳에 Radiohead-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aries330.bsky.social 흥! 따..딱히 널 위해 한 행동은 아니야. 네가 너무 덤벙대니까...하아? 바...바보! 내가 너 같은 걸 좋아할 리가 없잖아!

기분 좋아🫠

주변 사람들한테 기프티콘 보내고 나니 조금 나아졌어요. 기분이 안 좋을 때야말로 좋은 일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일이 벌어졌으면 상황 해결부터 할 생각을 해야지, 이럴 줄 알았다면서 비난만 하는 것을 어른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랫사람을 이런 식으로 굴리면 나잇값도 못 하고 감정적으로 투정 부리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래 놓고 뒤에서 말 나온다면서 투덜대지만, 그 말 다 앞에서 들었으면 여기 있을 엄두도 못 낼 텐데, 뭘 믿고 이러는 건지. 단 한 번 꺾여보지 못한 채로 아름답게만 성장한 사람은 오물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똑똑하고 악의는 없는데 배려없는 사람들이 참 싫다.

종교적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가사입니다. @muzi-lan.bsky.social 날 꺼내줘 나의 자만심이 만든 감옥으로부터 신이시여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희망이 필요해요

천사, 악마, 종교 관련한 창작 세계관 글이 많았던 것 같아서 생각나는 노래가사 적겠습니다. @gunu93.bsky.social 에덴의 동쪽으로 지금 널 향해 가고 있어 날 통제하는 우리로부터 벗어나 에덴의 동쪽을 향해 어둠 속을 달리고 있어

@8dobibimmyeon.bsky.social 아름다운 이 땅에 8도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면을 비비니 그것이 바로 팔도비빔면의 시초였다고 한다 -8도비빔전-

@padaesa.bsky.social 옛날 옛적에 푸른 하늘에 외로운 나비들의 곡소리가 끊이질 않으니, 오호통재로다. 그런데 이런 방황하는 이들에게 말을 거는 의로운 이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무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기저기 번쩍거리는 푸른 별이 아니겠는가. 고것 참 신묘한 일이외다. -청성전-

@dndshd.bsky.social 옛날 옛적에 한 궁녀가 있었으니, 그 외양이 퍽 고와서, 왕의 굄을 받았다더라. 둘의 밀회는 태양이 부끄러워 장막 뒤로 숨을 때 헤어질 예정이었으나, "잠깐, 거기 멈추게." 즐거운 시간은 이제 끝났을 터인데, 그분의 용안이 나를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나에게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설마, 이 상황은 접문?(연인끼리 서로의 입술을 비비대는 상담히 남사스러운 행위로, 미리견놈들은 키스라고 부르더이다.) -스윽 "금귤정과, 머리카락에 붙어있었다네" -전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묘하게 지금 상황에 맞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