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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룸다림다 구름을 타고 여기저기로. 인생 8할 덕질이지만, 여기선 9할 9푼정도 덕얘기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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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약간 그 시기인 것 같아 시도 때도 없이 김가지 보고싶어서 눈물 주륵주륵 하는 시기

클레임이 들어왔는데 윤여정 쌤처럼 앉아있을 수 있다니 좋기도하면서 기분이 이상하네 ㅋㅋㅋㅋㅋ

집에 가고싶어

오늘 가구 보러 갔다가 인생에 이렇게 비싼 소파를 처음으로 사 보았고 왠지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음….진짜 리터럴리 천년만년 쓸 예정.

부석순 <사랑노래>는 지난 원우의 <휴지통>노래와 연결되는 무드 같고 두 노래 다 듣자마자 “이건 너무 승관이 노래네”라고 생각했다. 지훈이 발라드를 가장 찰떡으로 부르는건 역시 승관이 인 것 같고 그게 또 잘어울림.

잔금 치르고 입주증과 키를 받았다. 이제 진짜 내 집 생겼고 등에 집 업고 뼈빠지게 일해야 한다.

원래 오늘의 계획은 셉 공연 라이브 위버스로 보는 것이었다….얘들아 공연 잘 했겠지. 라이브 구매하려고 했던 돈은 좋은데 쓰도록 할게….

24년에 많이 들었던 노래를 멜론이 알려줬는데 1위가 세븐틴 노래가 아니고 우지 솔로 노래라 놀랐다. 내가 이토록이나 뭔가를 좋아하는 감정의 한 가운데 서서 살아가면서도 그걸 잘 모른다는게 놀라웠다. 이런 순간에나 깨닫는다는게.

v.daum.net/v/2024122006...

시스템에어컨 중도금 냈다. 주말엔 어제 못본 승관이 뿌스테라 켜놓고 다 빡세게 앉아서 엑셀표 만들어야만.

성적 나왔는데 이번 학기도 나쁘지 않았군. 장학금 기대해 봅니다…

대출 자서 하고 왔다. 끝마치고 돌아가면서 세어보니까 집나온지 20년 동안 12개의 집을 거쳐왔네.

전농의 상여와 트랙터라는 스펙터클도 중요하지만, 전농의 주장도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평소 농업농촌의 이야기는 '지방소멸' 때 말고는 언급도 안되는 수준이고, 양곡법 개정 같은 이슈는 대다수 시민에게는 알려지지도 않은 이슈다. 광장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들이 평소 하는 주장/이야기도 널리 알려지길...

예산이 빠듯해서 인테리어 나중에 할 건 나중에 하기로. 대신 좋은 그릇과 좋은 이불을 살래.

응원봉 없는 태지매니아들 힘내 그러게 나처럼 진작 아이돌 팠어야지 (엥) 서오빠는 억울하면 집회 나와서 시대유감 한곡 해. 담이가 살기 좋은 세상 만들자.

회사 일년에 한번 있는 연말 회식 “시국이 이모냥”이라 취소됨. 회식 안하면 나야 좋지만. 근데 환율 올라서 취소한것 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오랜만에 회사에서 직접 잡오퍼가 와서 어떤덴지 찾아 보고 있는데 ㅋㅋㅋㅋ “직원들 월급과 퇴직금을 줘야한다는 생각이 없음” 이란 후기를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에?????????

정떨어지는거 한순간. 사람이든 회사든.

둘이 서태웅 강백호인줄

첫눈 온다고 첫눈 불러주는 그렇다면 눈은 내가 어떻게든 참아볼게

나는 거짓말을 잘 못해서 영업 + 마케팅이랑 잘 안 맞는 것 같아

그리고 너무 피곤하다. 11시 22분에 우지 생일 케이크 먹으려고 했는데 그 전에 기절함. ㅋㅋㅋㅋㅋ

대충 대출도 잘 해결 될 것 같으니 이달안에 입주 및 시공 계획서 만들어야만. 근데 나 왜이렇게 바쁘냐

시간은 아무튼 흐르고, 어찌 저찌 하나둘 해결되고 있고, 셉 공연은 다녀왔지만 광주 비엔날레는 못갔고. 하지만 이외의 것들을 짜잘짜잘 여유내면서 하고 있기는 함.

친구(2살 동생)가 자기가 너무 나잇값을 못하고 철이 없는 것 같다고 반성을 하길래 이 나이에 전심전력 아이돌 덕질하는 나보다는 낫지 않냐고 위로(?) 하였다.

아니 예매 원하셔서 해드렷더니 왜 비싸냐고…😇😇😇😇😇😇😇😇 어디서 무슨 최저가 같은걸 보고 와서 제게 따지시면…

장갑이 걸거치는 사자왕자 보고싶다

민현아 누나 목적지 바끠었어. 오키나와 가자. @eyeon.bsky.social

아파트 입주 준비로 이런 저런 스트레스가 사실 너무 큰데 (돈이 없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요즘 아무때나 눈물이 잘 나고. 어제는 서명호가 너무 따뜻해서 자꾸만 자꾸만 눈물이.

사실 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나 고양콘때 청춘찬가-우새낮뜨-히토리쟈나이로 이어지는 플레이리스트에 저항못하고 눈물 쥴쥴 흘렸었음.

이런날도 있었지. 승관이가 상처를 잘 도닥이고 있을까, 생각하다 출근길에 엉뚱한 고속도로를 타 버린.

어휴 긔여워 승가니 누나랑 요가할래?

별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