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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elou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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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카고 얘기 하니까 또 이 말 하지 않을 수가 없다. 2024년에 무리해서라도 미국 자주 왔다 갔다 해서 들을 거 다 듣고 프로젝트 마무리한 거... 진짜 신의 한 수였다. 해리스가 되어서 2025년에도 좀 편하게 다니면 더 좋았겠지만 저 때 안 끝냈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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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니구나 싶어서 다행입니다... 자신감이란 걸 가지는 게 잘 안 되나보니 이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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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캐리어랑 같이 굽 있는 신발 신고 계속 걸어다니기가 그래서 콘서트 끝나자마자 돌아와서 준비해 놨던 옷 후다다닥 갈아입고 체크아웃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가느라 많이 바빴지만, 그래도 다 잘 풀려서 다행… 올린 건 포토슛 사진 중 일부. 그 중 두번째는 귀걸이 목걸이 머리끈 좀 더 잘 볼 수 있는 것. 참 많이도 했다… 그렇게도 좋았냐 이온아. 네 맞습니다. 나름 좋아하고 나를 잘 보여주는 옷들을 골라서 입고 간 거라서 ㅎㅎ 이 김에 머리띠 같이 썼던 반다나 사진도 올려야지. 할거면 제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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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대학 교육 못받았고, 이민자고, 유색인종이고, 퀴어고... 이런 학생들이 그냥... 대학에 더 많아졌기 때문에, 교수자리 지원하는 사람들이 "나에겐 이렇게 바뀐 student demographic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DEI 스테이트먼트를 쓰라고 한 거임...스테이트먼트를 쓰는 사람의 아이덴티티는 부차적인 문제야... 이제 페더럴 그랜트 끊겨서 결국 대학교육 관둬야 하는 애들도 늘어나고, 교육부 사라지면서 저소득층 지역인 K-12와 부자 백인들이 다니는 사립 고등학교의 격차는 더 벌어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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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므로 차별금지법 등으로 혐오발언 억제하고 정신치료를 하는 동시에(큰 피해의식과 망상 등 심각), 사회복지를 강화해서 전광훈 세력 등 종교나 사적 서비스에 의존하지 못하게 하여야 하는데 세상이 정 반대로 흘러가고 있어서 우려가 큽니다. 아래 칼럼에서 지적한 대로 유럽의 경우도 전쟁으로 겨우 잠잠해지기도 했고요. 굥이 풀려나면 높은 확률로 북한과 전쟁을 벌일 수 있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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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층의 경우 생계를 위해 집회에 일당받고 참여하거나, 전광훈 세력의 기독교 급식차 내지 보호가 없으면 먹고 살기 힘든 경우가 많고요,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지 못해 강자에게 빙의함으로써 대리만족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들에게는 무조건 네네 하면서 대답하고 인터뷰하면 묻지도 않은 것들을 술술 불어주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자기 말을 안 들어준다는데 대한 한이 쌓였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논란이 됐던 정희진님 글처럼 이들 말을 들어만 줄 수는 없는게, 다시 여자 패고 빨갱이 때려잡는 반동 복고를 원하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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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1시간 30분 전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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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첫 두 공연 한정 비시스남 지휘자 연주를 듣는 챌린지는 베토벤 모든 교향곡 상대로도 진행했습니다. 1, 3, 4, 5, 7, 8 = 첫번째에 성공해서 +1 6, 9 = 두번째에 성공해서 +0.5 2 = +0 또는 +0.5. 그래서 오늘 기준 7/9고 최대 가능한 스코어는 7.5/9. 지휘자 세계가 상당히 남초인 걸 생각하면 매우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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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못 올리나 했는데 이걸 오늘 하네… (첫번째 라이브 공연이 논시스 남성 지휘자면 +1, 두번째이면 +0.5, 첫 둘에 모두 실패시 +0이고 끝. 3, 5, 7은 +1 했고 6, 9는 +0.5라서 4/5로 완전 마무리. 1, 2, 4, 8은 랭크에 안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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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고자 하는지는 비전문가가 보면서도 얼추 예상은 가능했네요. (100% 이해는 절대 못함… ㅋㅋㅋ) 아침에 하는 데다가 휴식 시간도 없이 짧게 하는 콘서트고 모차르트 베토벤이라서 가볍게 갔다가 생각 이상으로 만족하고 온 콘서트. 생일이라서 더 후했을 수도 있겠지만 뭐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내가 익숙한 곡이니 말이 길어지긴 하네…) 이로써 BBC 뮤직 매거진 탑 20 교향곡에 들어간 모든 베토벤 교향곡은 여성 지휘자 분의 해석을 다 듣게 되었네요. 작년 5월 18일에 다 마무리 짓고 여기서 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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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둥번개(thunderstorm)를 표현한 4악장에서 도입부 긴장감을 잘 살렸고, 팀파니를 제대로 강하게 내리쳐 준 덕에 태풍을 뭔가 제대로 표현한 느낌. 태풍 지나간 후를 표현한 5악장에서는 제가 집중하는 부분이 극초반 멜로디하고 제일 후반부인데, 현악기의 소리에도 충분한 따뜻함이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특히 제일 마지막 멜로디는 부드럽게 아이 어루만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음색을 매우 잘 잡았다고 생각. 지휘 테크닉도 절제되어 있고 효율적이고 모든 게 명확우아한 제마 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슨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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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칵테일: Agave limonade (Agave syrup, lemon juice, white cranberry juice, soda, lemon, and rose petals) 그리고 빵이랑 나온 것 중 주황색 버터는 퀘벡산 red pepper b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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