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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큰고양이 세마리. 박사논문. 게임/IT회사. 주로 서울 서남권에 위치. 각종 마감 때 폭풍 포스팅 합니다. 수제 포스트가 필요하신가요? 말씀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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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촬영에 잠깐 비친 내 뒷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굳게 결심했다. ㅜㅜ

코로나 창궐 시기에 노래방을 못가다보니, 어느날 문득 그럼 집에서 노래를 부르자! 기왕 부르는거 녹음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장만해 녹음을 시작했다. 친구들 꼬셔서 비대면 듀엣 녹음도 하고. ㅎㅎ 녹음 해본 후 느낀것. 가수들 노래 진짜 잘하는구나… 노래에 감정을 담는다는거 정말 어렵구나… 생 녹음 오디오 만으로 감정을 담는다는거, 매우매우 어렵더라. (편집이라도 잘 하면 커버 되려나?) 그 후로도 가끔 녹음은 하고 있지만 들을만 하게 편집할 시간이 없어서 공개는 못하고 있음.

RP요청... 3/10부터 철거가 시작되는 보광동 재개발지역 고양이 임보/입양처 구합니다 사진의 큐알코드 참조

예시

아는 분의 추천으로 모 기관 평가위원을 하기로 했다. 3월에 두번 가야 하는 평가 일정 연락이 와서 수락을 했는데, 잠시 후 또 연락이 문자로 오길래 다시 수락 회신을 했고... 나중에 자세히 보니 다른 평가였어! 날짜만 다른 비슷한 포맷의 문자여서 착각한거였다는. ㅠㅠ 추천한 분 면을 봐서 취소는 못하겠고... 그래서 3월에 네번... 매주 평가를 가게 되었다. 매주 하루를 통째로 써야 하는거라 다른 날이 조금씩 더 바빠지게 되었다. orz

오늘은 둘째 중학교 입학하는 날. 이제 몇년 후면 아이들이 다 성인이 된다. 애들 크는게 너무 아깝다.

개강해서 학교 가는 길… 졸리다…

저녁 메뉴는 알탕! 알의 40%는 내가 먹을 예정.

마른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 우리 첫째만 봐도 단거 싫어하고 적게 먹고 과일 하나를 먹어도 살 안찌기로 유명한 토마토, 블루베리 뭐 이런걸 좋아하더라.

얼른 강의 원고 마감 하고 집에 가야한다.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애들 밥을 챙기러 집에 가냐하면… 첫째가 너무 저체중이어서… 키 176에 43키로 겨우 됐다. 그러니 자주 아프고… 먹고 탈 나는것도 많고… 그래서 50키로 될때까지는 가능한 한 밥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중이다.

카푸치노 마시고 싶어서 노트북 싸들고 스타벅스 간다. 어디선가 늘 리필되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가지고.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 한번 더 감았다. 아직도 자극이 심하지만 좀 버틸만 하다. 잠 못이루는 동안, 대문자 TJ는 이미 영영 펌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고 플랜을 다 짜뒀다. 종착지는 결국 에어랩이 될 것인가!

펌 약 때문인지 얼굴 따갑다. 잠 못들고 있음. ㅠㅠ 머리 감아버릴까…

국내에서 거주하는 중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재정수지 통계 오류가 뒤늦게 발견됐다. 정부와 정치권이 이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중국인 거주자의 ‘건보 먹튀’를 막겠다며 제도 개선까지 추진한 사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025. 3. 2. 17:39 v.daum.net/v/2025030217...

오후에 회의 마치고 달달한 커피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스타벅스 가려다가, 비바람에 놀라 그냥 집에 왔는데. 아직도 넘 아쉽네. 내일 마셔야지.

펌 하면 보통 서너시간이 걸리는데, 오늘은 한시간 반만에 끝났다. 그 이유는… 내 머리가 펌이 너무 지나치게 잘 나오는 머리라 처리 시간을 줄여본거. 근데도 컬이 세게 나와서, 다음엔 컬도 더 굵게 말고 더 짧게 처리 해보기로 했다. 근데 최근 볼살이 확 빠져서 그런가… 늘 하던 헤어 스타일이 미묘하게 그 느낌이 안난다. 스타일을 바꿔야 하나…

애초에 탄핵"찬성"집회란 용어가 너무 이상하다. 찬반집회로 양분하는 프레임 짜려고 나온말이라...

아침에 미용실 가서 펌 하고, 코스트코 가서 오이 한봉지 사서 귀가. 애들 점심으로 오이/계란지단/스팸 넣은 김밥 해먹였다. 좀 쉬다가 스튜디오 가서 강의 원고 만들어야지. 어제 수퍼내추럴 최종화의 충격 여파로… 오늘 원고 마감 못할지도 모르겠다. ㅠㅠ 오후엔 회사 미팅도 하나 있구나. 저녁엔 콩나물 비빔밥에 가자미 구워 먹어야지. 그리고 이런 일기는 역시 블루스카이에 쓰는게 좋다. 후후.

수퍼내추럴 최종화를 드디어 봤다. 그런데 결말이 너무… 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시즌 15까지 오면서, 에피소드마다 재미 편차가 매우매우 심하고 설정에 구멍도 많은 드라마였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의리로 보는 드라마. 시즌 1부터 15까지 함께 정주행 해준 동호회 맴버에게 감사한다. 나의 최애는 역시 크라울리. 그리고 최고의 대사는 시즌 15 19화에 나온 아이 러브 유 딘.

동네 고양이 가족 자랑!

담주에 짐 좀 옮기려고 했는데. 중량운동은 수술 6주 후부터 하라고 해서 계획 취소. 우우. 답답해.

출산 하면 바로 아기를 보고 막 감동하고 그러나…? 나는 첫째 낳았을때 탯줄 연결된채로 아기를 내게 올려주는데 딱 든 생각이 ‘저게 뭐라고 내가 이 고생을 했나’ 였는데. (그래서 둘째 때는 우겨서 수술 했다.) 하긴. 남편은 그때 눈물 났다고 하더라.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겠지…

주말에 강의 원고 두개 마감하고, 머리 펌도 할거다. 회사일로 영상도 두개 만들어야 한다. 화이팅. (대충 능이버섯 이미지)

와우. 비트박스로 이 정도가 되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이걸 보고 “확신의 페이커상”이라는게 너무 웃겼다. 이건 믹싱 들어간거 같고, 라이브 버전도 있음. www.youtube.com/watch?v=qlrp...

결혼 후 시어머니께 여쭤봤다. 첫 인사 왔을때 뭘 보고 OK 하셨는지. 시어머니의 답은… “밥을 숟가락으로 먹어서.”

오늘은 외근 중간에 시간이 좀 비어서 카페에서 일할까 하다가, 몸상태를 고려해 좀 편하게 널부러져 있고 싶어서… 만화 카페에 왔다! 강남에 깔끔한 곳들이 있구나!

“지금 한국 사회는 […] 민주주의 사회라기보다는 후기 파시즘 사회예요. 전기 파시즘인 제도로서의 파시즘 사회만 지난 거죠. 독일은 후기 파시즘, 즉 태도로서의 파시즘을 청산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했고, 성공했어요. 한국은 […] 태도로서의 파시즘을 청산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나요? 태도로서의 파시즘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이 있었나요? 아예 없어요. 그냥 그 체제가 무너지면 다 없어진다고 생각을 해요. […] 대다수의 많은 한국인들은 그런 파시스트적 선동에 취약한 사람들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이제는 각성해야 돼요.” - 김누리

아! 남이 경험 못해봤을 어처구니 없는 일 하나 생각났다. 대학생 시절 해외 어학연수 갔을 때, 같은 학원에 있던 한국인 유학준비생 남자가 내게 앞으로 뭐 먹고 살거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이러저러한 계획을 간단히 이야기 했더니, 그걸로 평생 얼마 벌거 같냐고 또 물어보더라. 한 xx억 벌지 않을까요? 했더니… 그 돈 자기가 줄테니 자기랑 결혼하재… 자기 무슨 그룹 3세라고…

미드 수퍼내추럴. 재작년부터 시즌 1부터 다시보기 동호회(?)를 만들어 틈틈이 본 결과, 이제 진짜 한편 남았다. 와. 길었다. 등장인물들이 한 15년간 나이들어가는 걸 봤더니 내적친밀감이 장난 아니게 쌓였다.